‘가볍게, 일상에서 걷고 물을 마시고 나트륨‧지방을 줄이자’ 캠페인도
오는 4일부터 21일간 8,000보 걷기 도전, 비만 예방 캠페인도 펼쳐
걷는 양 늘리기, 하루 4~6잔의 충분한 물 마시기, 소스는 덜 짜게 먹기 등

비만 예방 오봉 싸목 걷기길.사진/해남군청 제공
비만 예방 오봉 싸목 걷기길.사진/해남군청 제공

[전남서부취재본부 / 최영남 기자] 전남 해남군(군수 명현관)은 오는 4일부터 24일까지 21일간 군민 참여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세계 비만 예방의 날을 맞아 운영되는 이번 챌린지는 군민들의 일상 속 걷기 실천을 함께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워크온 커뮤니티 ‘싸목싸목! 건강한 해남’가입 후 비만 예방의 날 기념 걷기 챌린지에서 예약하기(참여하기)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또 오는 4일부터 24일까지 21일간 매일 8,000보 걷기 목표 달성자에게 성공 인센티브로 해남사랑상품권 1만 원을 제공한다.

해남군이 맨발 산책로를 개장했다. 사진/해남군청 제공
해남군이 맨발 산책로를 개장했다. 사진/해남군청 제공

이와 함께 해남군보건소에서는 비만 예방 캠페인도 적극 펼치고 있다. 캠페인은 「가볍게, 일상에서 걷고 물을 마시고 나트륨‧지방을 줄이자」를 목표로 비만 예방의 필요성을 알리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비만 예방법을 알리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특히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비만 예방법은 ▲걷는 양 늘리기 ▲하루 4~6잔의 충분한 물 마시기 ▲국물은 적게, 소스는 따로 덜 짜게 먹기 ▲가공식품보다 채소 및 과일 선택하기 ▲튀기기보다 삶고, 찌고, 굽는 요리법 활용하기 등이 있다.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건강증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해남군보건소 건강증진팀 관계자에 따르면 “걷기운동은 비만 예방관리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스트레스 해소, 정신적 건강증진 등의 장점이 많다”며 “이번 챌린지를 통해 주민 스스로 건강한 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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