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수송 대비 꼼꼼하게 잘하신 것에 대해서 감사 말씀 드린다"

▲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일 인천 연안부두 여객터미널을 방문해 한복을 입은 귀성객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 ⓒ뉴시스
[시사포커스 / 이선기 기자]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인천여객터미널을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2일 추 대표는 이날 정오 인천 연안부두 여객터미널 여객선 운항관리실을 찾아 여객수송 대책에 대해 관계자의 말을 전해 듣고 “자세한 보고 감사드린다”며 “미리 안전 점검도 보름간 걸쳐서 하셨고 또 여객이 증가할 것에 대비해서 사전 점검을 다 해주셔서 무엇보다 이렇게 사전수송 대비를 꼼꼼하게 하신 것에 대해서 감사 말씀 드린다”고 했다.

이어 “긴 추석 연휴이다. 남들이 다 쉬는데 쉬고 싶다는 간절한 마음이 드실 텐데도 불구하고 ‘우리가 쉬면 누가 일을 하나’하는 긴장의 끈을 놓지 않으시고, 또 무거운 책임감으로 임해주셔서 고맙다”며 “덕분에 고향 가는 길이 매우 가벼울 것 같다”고 했다.

또 “남북의 긴장이 높아지고 있어서 특히 백령도 같은 NLL 인접지역이나 서해 5도에는 무척 긴장이 될 것”이라며 “안전과 더불어서 평화의 한반도 분위기도 매우 중요한 때”라고 했다.

그러면서 “무엇보다 안전에 최우선적으로 신경을 써주시고 긴 연휴에 자칫 잘못하면 공무원들께서도 서로 밤샘근무하면서 힘든 여건일 것 같습니다만 건강에도 각별히 유념하시면서 서로 위로해주는 그런 분위기 만들어주셨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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