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 대표는 우선 당선소감과 관련 "온 국민을 힘들게 했던 찜통더위가 사라지고 추풍(秋風)이 불기 시작했다. 오늘 우리 당에도 분열주의·패배주의 ·지역주의의 악령을 몰아 낼 추풍(추미애 바람)이 왔다"며 "저에게 모아주신 한표, 한표가 분열을 치유하고 강력하게 통합하라. 강력한 통합으로 강한 야당 만들어내라. 공정한 대선 경선으로 승리하는 후보를 만들어 내라는 뜻으로 알고 받들겠다"고 말했다.
원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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