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채인식 방수방진 기능 호평

▲ 전예약이 초반부터 인기를 얻는 것에는 새롭게 선보인 보안기능과 방수방진 기능을 꼽는다. 홍채인식 기능은 삼성전자가 새롭게 꺼낸 비장의 무기로 미국 뉴욕에서 열린 언팩행사에서 가장 관심을 끌었다. ⓒ삼성전자
[시사포커스/김용철 기자] 갤럭시노트7이 사전예약 판매에서 소비자로부터 좋은 반응을 이어가면서 정식판매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이처럼 사전예약이 초반부터 인기를 얻는 것에는 새롭게 선보인 보안기능과 방수방진 기능을 꼽는다.
홍채인식 기능은 삼성전자가 새롭게 꺼낸 비장의 무기로 미국 뉴욕에서 열린 언팩행사에서 가장 관심을 끌었다.  

사생활보호와 개인정보 유출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는 소비자들로선 안성맞춤 기능이다. 일각에서 제기된 홍채인식 기술의 보안성에 대한 우려도 "개인 홍채 정보는 스마트폰 안에 해킹할 수 없는 안전한 공간에 저장된다"는 삼성전자의 자신감 있는 설명도 소비자들이 믿고 구매하도록 해 사전예약이 몰린 것으로 보인다. 또한 기존 공인인증서, 보안카드 등 번거로운 인증 절차 없이 간소화 할 수 있다는 점 역시 갤럭시노트7 사전예약 인기를 이끌었다는 평가다. 

설문조사 결과에서도 갤럭시노트7의 구매의사가 높게 나왔다는 점도 흥행 돌풍을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다. 두잇서베이가 전국 20~50대 남녀 4,049명을 대상으로 ‘갤럭시 노트7 구매의향 및 통신사 선택’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에서 전체 응답자의 44.2%가 1년 내 갤럭시 노트7 구매 의향을 드러냈다. 이 수치는 갤럭시 S6(35.4%), 갤럭시 S4(34.1%) 출시 시점에서의 구매의향 보다 10% 가량 높게 나타났다.

갤럭시노트7은 노트 최초로 상하좌우와 전후면 모두 대칭을 이루는 엣지 디자인이 적용됐다. 또한 5.7인지 쿼드 HD 듀얼 엣지 슈퍼 아몰레드를 탑재했다. 오는 19일 이동통신3사를 통해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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