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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공사 자회사 ‘에스알’ 채용비리 적발…국토부 “문책 요구”

기사승인 2018.01.12  16:5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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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용비리 13건 적발
징계 8명, 경고 1명 수사기관에 수사의뢰 4명

   
▲ 사진 / 국토부
[시사포커스 / 이영진 기자] 국정감사 및 언론에서 제기한 에스알(한국철도공사 자회사)의 채용비리가 적발됐다.
 
12일 국토교통부는 에스알 채용관련 비리의혹에 대해서 특별점검 결과를 발표했다.
 
국토부에 따르면 특별점검은 2017년 11월 6일~10일, 12월 4일~15일, 15일간 진행됐으며, 채용절차 전반에 대해 적정하게 진행되었는지 점검됐다.
 
이에 특별점검 결과 면접평가점수를 임의 변경하여 추가 합격시킨 사례 등 총 13건을 적발됐다.
 
국토부는 이 중 면접전형 결시자 합격 처리 부적정, 면접전형 결과 합격자 변경 부적정 등 11건은 에스알에 기관주의(11건) 및 관련자 문책(징계 8명, 경고 1명)을 요구했고, 수사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수사기관에 수사의뢰(4명)했다.
 
또한 채용 면접전형 평가위원을 구성하면서 외부전문가 없이 내부위원만으로 구성‧운영하는 건과 채용전형방법을 필요에 따라 다르게 적용하는 건 등 총 2건은 채용절차의 투명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해 인사규정을 개정하도록 에스알에 통보했다고 알렸다.
 
한편 국토부는 채용비리 특별점검 등을 통해 채용비리가 발생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것이며, 채용비리에 연루된 자에 대해서는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중문책하겠다고 밝혔다.

이영진 기자 sisafocus02@sisafocus.co.kr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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