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남동에서 주로 버스킹을 하는 한 물 간 싱어송라이터 역

▲ 18일 제작진 측에 따르면 최근 유시아가 MBN 시추에이션 드라마 ‘연남동 539’에 출연해 이종혁, 오윤아, 이문식과 호흡할 예정이라고 했다 / ⓒ에이프로엔터테인먼트
[시사포커스 / 이선기 기자] ‘리틀 송혜교’로 주목받는 신예 유시아가 MBN ‘연남동 539’에 캐스팅됐다.

18일 제작진 측에 따르면 최근 유시아가 MBN 시추에이션 드라마 ‘연남동 539’에 출연해 이종혁, 오윤아, 이문식과 호흡할 예정이라고 했다.

‘연남동 539’는 내년 초부터 본격적인 콘텐츠 확장에 나선 MBN이 ‘천국의 눈물’ 이후 3년 만에 내놓는 야심작. 

연남동에 쉐어하우스를 배경으로 다양한 상황에 놓여진 인물들이 한 곳에 모여 살며 매회 다른 주제가 색다른 에피소드로 펼쳐진다.

극중 유시아는 연남동에서 주로 버스킹을 하는 한 물 간 싱어송라이터 라이언(브라이언 분)에게 일편단심 팬심으로 팬덤을 유지하는 ‘일편단심’역을 맡았다. 

더불어 유시아는 “실제로 한때 프로젝트 그룹 티너스로 활동했던 시기가 떠올라 더욱 몰입하게 됐다”며 “가수 활동 당시에 팬이 많지 않았다. 그래서 팬에 대한 소중함과 감사함을 두배로 느낄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과거의 경험들이 떠올라 극중 ‘라이언’에게 깊은 애착이 생겼다. 연기를 넘어서 ‘라이언’의 진정한 팬심을 발휘 할 것이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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