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지는 충남 서산시 대산읍 대로리 가족 납골묘

▲ 2일 오전 서울 송파구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故 김주혁의 발인식이 엄수되고 있다 / ⓒ뉴시스
[시사포커스 / 이선기 기자] 고(故) 김주혁의 발인이 엄수됐다.

2일 오전 10시 40분경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최근 교통사고로 사망한 배우 김주혁의 발인식이 엄수됐다.

이날 발인에는 동료들의 오열 속에 발인이 시작됐는데 그의 연인 배우 이유영이 앞장섰고, 뒤를 이어 소속사 대표인 김종도 씨가 모습을 드러냈다.

특히 연인 이유영은 현재 식음을 전폐한 것으로도 알려진 상황으로 수척한 모습으로 모습을 드러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또 수많은 동료 연예인들의 행렬과 더불어 살아생전의 그의 팬들도 마지막 길을 함께했다.

이날 발인을 마친 김주혁의 장지는 충남 서산시 대산읍 대로리 가족 납골묘에 안장될 예정이다.

한편 앞서 그는 서울 강남의 한 대로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한 것으로 인식됐다. 사고 당시 갑작스레 차가 튕겨져 나가는 정황 등으로 미뤄 지병으로 인한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부검결과 그의 사망사인이 두부손상으로 확인됐는데 외부의 충격으로 인한 사망에 해당하는데 사고가 이어지기까지 무슨 일이 있었는지 여부는 아직 밝혀진 바 없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