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은 필수 아니라 선택"…미혼보다 주체적인 의미

▲ ‘비혼이 행복한 소녀, 비행소녀’는 연예계 대표 비혼녀 3인 3색의 리얼라이프를 담아낸 관찰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시청자들의 무한 공감을 불러온 것. 특히 걸그룹 출신 아유미의 11년 만의 예능 복귀작으로 관심이 컸다. 여기에 조미령, 최여진이라는 핫한 아이콘들이 포진하면서 연일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하고 있는 실정 / ⓒMBN 방송화면캡쳐
[시사포커스 / 이선기 기자] MBN 신규 관찰 예능 ‘비행소녀’가 첫방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비혼이 행복한 소녀, 비행소녀’는 연예계 대표 비혼녀 3인 3색의 리얼라이프를 담아낸 관찰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시청자들의 무한 공감을 불러온 것.

특히 걸그룹 출신 아유미의 11년 만의 예능 복귀작으로 관심이 컸다. 여기에 조미령, 최여진이라는 핫한 아이콘들이 포진하면서 연일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하고 있는 실정.

방송에선 비혼녀들의 싱글 라이프를 유쾌하고 발랄하게, 또 현실적으로 그려내며 호평 받았다. 일명 ‘비혼마스터’ MC 허지웅과 박소현 그리고 비행소녀 3인방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더불어 여배우들의 일상 엿보기는 남다른 재미로 다가왔다. 여배우들의 의식주부터 프라이빗한 사생활까지 솔직 담백하게 그려지며 눈길을 끈 것. 

요리가 취미라고 밝힌 배우 조미령은 370평의 전원생활을 공개, 건강한 먹거리 만들기로 출중한 요리 실력을 뽐내며 '양평의 조장금'으로 등극했다. 

또 아유미는 국적, 비혼, 연애관 등을 모두 털어놓으며 솔직하고 담백한 토크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여전히 귀여운 매력과 함께 일터에서는 프로페셔널한 면을 드러냈고, 일본의 비혼 문화 보여주기에 대한 기대감도 높였다. 

배우 최여진 역시 탄츠플레이 등 다양한 운동을 통한 자신만의 몸매 가꾸기 비결과 함께 남모를 가정사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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