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담회에 참석한 김상조 위원장
[시사포커스 / 이영진 기자] 김상조 공정위원장이 가맹점 분야 갑‧을 관계 근절에 대해 포부를 밝혔다.
27일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은 바른정당이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한 ‘가맹점 갑질 근절을 위한 정책간담회’에 참석해 “가맹분야 불공정 관행 근절대책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상조 위원장은 이날 “취임 후 프랜차이즈업계 갑질이 하루가 멀다하고 언론에 보도되고 있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맹점주들과 함께 가맹분야 불공정 관행의 원인을 찾고, 그 해법을 모색해 공정거래위원회가 국민에게 잃어버린 신뢰를 회복하며, 가맹점주들이 의지하는 기관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가맹분야 불공정관행 근절대책을 통해 가맹분야의 고질적인 갑과 을 관계, 힘의 불균형 해소를 위해 다양한 개선책을 마련하고 실행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가맹점 갑질 근절을 위한 정책간담회’에는 김상조 위원장을 비롯해 바른정당 가맹점 갑질특별위원회 공동위원장과 전국가맹점주협의회 연석회의 이재광 의장, 이외 가맹점주들이 참여했다.
이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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