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찰 사진/ 시사포커스 DB
[ 시사포커스 / 박상민 기자 ] 아파트간의 층간 소음이 또 다시 사람을 살해하는 사건을 만들었다.
 
25일 서울 노원경찰서는 층간 소음 때문에 이웃을 살해한 60대 노인 A(64)씨를 살인 혐의로 붙잡았다.
 
오전 11시 서울 노원구에 위치한 아파트에서 살고 있던 A씨는 ‘시끄럽다.’며 윗집에 살고 있던 이웃 B씨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찔렀다.
 
흉기에 찔린 B씨는 현장에서 숨을 거뒀고, A씨는 경찰에 자진 신고하면서 현장에서 체포됐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평소 B씨와 층간 소음에 다툼이 많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와 동기를 조사한 후, 살인 혐의 등으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