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여객터미널 면세점을 운영할 기업들이 선정됐다.

▲ 관세청은 특허심사위원회를 열어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내 면세점을 운영할 기업들을 발표했다. 사진 / 인천국제공항

[시사포커스 / 이영진 기자] 한동안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던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의 면세점을 운영할 기업들이 선정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9일 관세청은 특허심사위원회를 열어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내 면세점 총 6곳을 운영할 기업들을 발표했다.

관세청에 따르면 대기업이 맡는 2곳의 면세점은 '호텔신라', '호텔롯데'가 최종 선정되며 추후 운영계획, 운영방안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나머지 중소기업이 맡을 면세점은 SM, 엔타스듀티프리, 시티플러스, 지에이디에프가 운영을 맡으며, 이들은 제2여객터미널이 완공되는 10월에 문을 열 예정이다.

한편 제2여객터미널 DF3 구역 면세점은 재입찰에도 참여 기업이 없어 이번 심사에서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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