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찍나고 일어나야 건강 vs 일찍 일어나는 것은 멍청한 짓

▲ 세정x나영 / ⓒJTBC 비정상회담
[시사포커스 / 이선기 기자] 걸그룹 구구단의 세정과 나영이 '비정상회담'에서 '잠'에 대해 각국 비정상과 뜨거운 토론을 펼쳤다.

1일 ‘비정상회담’ 제작진에 따르면 최근 사전녹화현장에서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걸그룹 구구단의 세정, 나영이 출연해 “밥보다 잠이 좋은 나, 비정상인가요?”를 안건으로 상정해 이야기를 나눴다고 귀띔했다.

특히 본격 토론에 들어가기 전 김세정은 “평소 비정상회담의 엄청난 팬이다”라며 설레는 마음을 드러내 멤버들을 흐뭇하게 했다. 

최근 OECD가 조사한 한국인의 평균 수면시간은 6시간 48분으로 OECD 평균 8시간 22분에 훨씬 뒤쳐진 최하위를 기록했다.

이에 멤버들은 세계의 수면에 대한 인식을 소개했다. 

‘비담 공식 아침형 인간’ 마크는 벤자민 프랭클린의 말을 인용해 “일찍 일어나고 자는 것은 사람을 건강하게 하고, 부자로 만들고, 현명하게 한다”고 말했지만, ‘비담 공식 부정왕’ 닉은 “일찍 일어나는 것은 멍청한 행동이다. 사람들은 잠이 필요하다는 프란츠 카프카의 말을 소개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이어 멤버들은 침대, 수면 아이템, 자장가 등 다양한 세계의 꿀잠 비법을 공개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외에도 이날 '비정상회담'에서는 황금연휴를 앞두고 ‘세계 최고의 공항’ 랭킹을 공개했다. 멤버들은 자국의 공항부심을 한껏 선보여 현장에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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