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란의 에이전트, “현재 아스널로부터 받은 제안이 없고 말할 것도 없다”

▲ 아르다 투란의 에이전트, 아스널로부터 받은 제안이나 문의 없었다/ 사진: ⓒ바르셀로나
[시사포커스 / 이근우 기자] 아스널이 아르다 투란(30, 바르셀로나)을 영입할 의사가 있을까?
 
글로벌 축구 전문매체 ‘ESPN FC’는 24일(한국시간) 아르다 투란의 에이전트는 “현재 아스널로부터 받은 제안이 없고 말할 것도 없다. 이전에도 말했지만, 투란은 바르셀로나에서 행복하고 계약기간 3년이 남아 있다”고 밝혔다.
 
투란은 지난 2015년 7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서 바르셀로나로 이적했다. 그러나 리오넬 메시-루이스 수아레스-네이마르의 삼각편대에 클럽에서의 미래가 불투명한 상태다. 특히 과거 투란이 잉글랜드에서 뛰고 싶다는 생각으로 런던에 부동산을 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타임스’에 따르면 아스널은 투란에게 2500만 파운드(약 350억 1525만원)의 금액으로 영입을 노리고 있다고 알려졌다. 이는 재계약에 진전이 없는 알렉시스 산체스, 메수트 외질이 팀을 떠날 가능성을 대비하는 것으로 보였다.
 
한편 투란이 만약 아스널에 이적할 경우 알렉스 이워비, 아론 램지와 경쟁할 전망이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