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 이미 잔류 굳어져 가는 아자르와 쿠르투아 영입 시도하나?

▲ 레알 마드리드, 첼시 주축 에당 아자르와 티보 쿠르투아 영입할 수 있을까/ 사진: ⓒGettyimages
[시사포커스 / 이근우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첼시의 미드필더 에당 아자르(26)와 골키퍼 티보 쿠르투아(25)를 여전히 여름이적 시장에서 영입시도를 할 예정이다.
 
영국 매체 ‘메트로’는 24일(한국시간) ‘가디언’을 인용, “레알 마드리드가 아자르와 쿠르투아를 영입하는 대담한 계획을 가지고 있다. 아자르는 첼시에서 만족감을 느끼고 있지만, 레알 마드리드는 그가 함께 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이브닝 스탠다드’에 따르면 아자르는 갑자기 불거진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에 대해 첼시에서의 생활에 만족하고 있다고 보도됐다.
 
쿠르투아도 지난 21일 스페인 언론 ‘카데나 세르’를 통해 첼시 잔류 의사를 드러낸 바 있다. 이날 인터뷰로 인해 주급 20만 파운드(약 2억 8036만원)로 인상되는 재계약도 수월하게 이뤄질 것으로 전망됐다.
 
그럼에도 레알 마드리드는 두 선수를 포기하지 않고 여름이적 시장에서 노린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2)와 케일러 나바스(31)를 대체할 수 있는 선수가 필요하다. 이를 위해 하메스 로드리게스(26)와 알바로 모라타(25)까지 처분할 수도 있다고 보고 있다.
 
한편 이미 재계약 가능성이 높은 아자르와 쿠르투아가 레알 마드리드의 제안에 생각이 바뀌게 될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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