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둥, 애슐리 영에 계약기간 3년 및 세후 520만 파운드의 연봉 제안

▲ 애슐리 영, 산둥으로부터 계약기간 3년 및 연봉 520만 파운드 제안 받아/ 사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시사포커스 / 이근우 기자] 중국 슈퍼리그가 이번에는 애슐리 영(31,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을 노린다.
 
영국 언론 ‘데일리메일’은 20일(한국시간) “애슐리 영이 중국 슈퍼리그 산둥 루넝 이적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애슐리 영은 지난 2011년 6월 애스턴 빌라에서 맨유로 입단해 현재 2018년 6월까지 계약을 맺었다. 이 계약에는 1년 계약연장 옵션이 포함됐고, 주급은 12만 파운드(약 1억 7339만원)를 받고 있다.
 
하지만 조세 무리뉴 감독의 부임 이후 출전기회가 부쩍 줄어 2016-17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4경기 출전에 그치고 있다. 이로 인해 지난해에도 출전이 보장되는 EPL 중위권 팀들이 러브콜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에 따르면 산둥은 애슐리 영에 계약기간 3년, 세후 520만 파운드(약 75억 1379만원) 연봉을 제안했다고 전해졌다. 총액 1600만 파운드(약 231억 2960만원)에 이르는 금액이다.
 
한편 이미 몇 몇 스타플레이어들이 중국행을 선택한 가운데 애슐리 영도 제안을 받아들일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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