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0일까지 근무, 퇴직금 36개월 치 일시금

▲ 20일 KB국민은행 희망퇴직자 2800명은 회사를 떠난다./시사포커스DB

[시사포커스/강기성 기자] KB국민은행은 지난 19일 2795명의 희망퇴직을 결정했다.이번 국민은행의 희망퇴직은 2010년 3244명에 이어 최대규모다. 근무자들은 20일까지 근무한다.
 
앞서 국민은행은 지난 달 19일~22일까지 근속 10년 차 이상 전 직원을 대상으로 약 2800명의 희망퇴직 신청을 받았다.
 
퇴직금은 만 55세 이상으로 임금피크제에 적용되거나, 내년부터 임금피크제가 적용되는 직원에게 27개월 분이 일시금으로 지급된다.
 
일반 직원인 계장·대리(L1)과 과·차장(L2), 부지점장·팀장(L3), 지점장(L4) 직급은 평균 임금의 최대 36개월 치를 일시금으로 받게 된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금번 희망퇴직자 직원들에게 제 2의 인생설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전지 교육 프로그램과 재취업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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