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50여명 대피 소동...그 중 6명 연기 마셔 인근 병원 이송

[시사포커스/박상민기자] 지난 9일 오후 8시 10분경 인천 부평구 부평역 인근 먹자골목에 있던 쓰레기에서 원인 모를 불길이 번져 사람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번 먹자 골목 인근에 있던 쓰러게 더미에서 원인 모를 불길이 번져 건물에 있던 시민 50여명이 대피했으며 그 중 6명은 연기에 노출되어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현재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경위를 밝히기 위해 목격자와 화재 인근에 설치되어 있는 CCTV를 수거해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한편 이번 화재로 건물의 외벽이 불타면서 대략 1,800만원의 재산 피해를 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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