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연예이슈] 27일 방송에서 극적인 장면 연출

▲ ‘구르미’ 박보검, 김유정 지키려다 자객 칼 찔려 / ⓒ KBS2
[시사포커스/장현호 기자] 박보검이 칼에 찔렸다.
 
9월 27일 방송된 KBS2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는 박보검과 진영, 김유정이 자객들과 부딪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보검과 김유정은 비밀 로맨스를 더해갔다. 김유정은 “너무 좋아서 무섭다. 다른 사람에게 갈 행복이 제게 온 것이면 어찌하나”라며 행복해하면서도 불안해했다.
 
곧 불안은 현실이 됐다. 박보검의 파직 결정에 불만을 품은 박철민이 자객을 보낸 것이다. 자객은 김유정을 위협했고, 진영과 박보검은 무력을 뽐내며 자객을 막았다.
 
하지만, 진영은 손을 다쳤고, 박보검은 칼에 찔리고 베이는 등 중상을 입었다. 이에 김유정은 눈물을 흘리며 “너무 좋아서 무섭다고 한 말을 기억하나, 너무 두려웠다. 저도 손을 놓지 않을 테니 계속 손을 놓지 말아달라”라고 말했다.
 
이에 박보검은 “내 허락 없이 네 행복을 뺏어갈 자는 없다”라며 김유정과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다.
 
‘구르미 그린 달빛’은 시청률 20%의 고지를 넘으며 승승장구 하고 있다. 화제성도 단연 높다. 경쟁작인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가 6%대 시청률에 그쳐 있는 것에 비하면 굉장히 높은 기록이다.
 
기본적으로 완성도가 낮지 않고, 박보검과 김유정의 케미가 괜찮은 것이 시청률에는 호재로 다가오고 있다. 점점 이야기가 극적으로 가면서, 더 높은 시청률을 경신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KBS2 ‘구르미 그린 달빛’은 매주 월, 화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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