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연예이슈] 27일 메이킹 공개

▲ ‘무한도전’ 콘텐츠의 진화는 어디까지 이어질까 / ⓒ MBC
[시사포커스/장현호 기자] ‘무한상사’ 메이킹이 공개됐다.
 
8월 27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2016 무한상사’ 메이킹 영상을 공개하며 본편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날 김은희 작가-장항준 감독과 멤버들의 첫 미팅부터 촬영장 현장을 담은 생생한 영상까지 공개되며 시선을 모았다.
 
일단 시선을 모은 것은 수많은 연예인들의 출연이었다. 이제훈과 김혜수, 쿠니무라 준, 지드래곤, 김희원 등 호화 캐스팅을 자랑했던 것이다.
 
이제훈은 지드래곤에게 팬심을 드러내며 깨알 케미를 보여주었는데, 메이킹 자체로도 이미 흥미를 자극하기 충분했다.
 
지드래곤은 좀처럼 볼 수 없는 모습을 보이며 시선을 모았다. 지드래곤은 어떤 일에도 당황하는 모습을 거의 보이지 않았지만, 대배우들 사이에서 멘붕이 온 모습을 보였다.
 
그만큼 현장이 프로페셔널하게 돌아갔다는 이야기고, 그 말은 이번 ‘무한상사’의 완성도를 기대 해봐도 좋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갖게 한다.
 
애초에 ‘무한도전’은 이제 일반적인 예능의 범주를 벗어났다. 원래 ‘무한상사’는 멤버들의 콩트였다. 그런데 회를 거듭하며 발전하더니, 이제는 거의 영화 급 스케일을 자랑하고 있다.
 
이와 비슷하게 ‘무한도전 가요제’는 처음에는 그저 멤버들이 노래에 도전하는 모습을 담은 작은 공연이었다. 그런데 지금은 어마어마한 축제가 됐다.
 
이런 식으로 ‘무한도전’은 자신들의 콘텐츠를 격이 다른 수준으로 올리고 있다. ‘무한도전’의 명품 추격전도 제대로 기획된다면 그 어떤 곳에서 보지 못한 규모로 진행될 수도 있다. 실제로, 이미 부산에서 진짜 경찰과 함께 추격전을 진행한 적도 있다.
 
‘무한도전’ 안에는 말 그대로 무한한 콘텐츠가 들어있다. 무엇이든 ‘도전’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무한상사’ 뿐만 아니라 앞으로의 콘텐츠들이 기대된다.
 
한편, MBC ‘무한도전’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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